* 블랙 나자린 축제 -- 키아포,메트로마닐라, 1월 9일 마닐라시내 키아포 성당에 모셔진 무릎꿇은 검은 검은 예수상을 들고나와 열광적인 퍼레이드를 갖는다. 맨발을 한 수많은 남자들이 "예수여 영원하라"를 외치며 병을 고치는 신비한 효험이 있다는 예수상을 만지려고 달려든다.
* 아티-아티한 -- 깔리보, 아끌란주, 1월 셋째주 일주일간 이어지는 광란적인 축제의 향연, 13세기 이곳에 온 보르네오인들과 원주민들관의 우호조약을 기념하고 추수에 감사하며 어린예수를 찬양하는 축제. 참가자는 온몸에 숯을 바르고 옛부족의 전통 의상을 입는다. 드럼소리에 맞춰 춤을 추고 떠들며 행진한다. 아티-아티한은 정제되지 않은 필리핀인의 기상과 삶에대한 열정을 표현하는 주술적인 의식이다.
* 시눌로그 -- 세부시, 세부 1월 첫째주 세부시의 수호성자 산토니뇨를 숭배하는 축제. 참가자들은 강이 흐르는 모습을 흉내내며 북소리에 맞춰 춤을추고 행진한다. 세부시의 기독교화를 축하하는 필리핀 원주민들의 감정을 나타내는 풍요로운 축제이다. 각종 행사와 쇼가 곁들인다.
* 산타크루잔 -- 필리핀 전역, 5월 필리핀 전역에서 펼쳐지는 5월의 향연, 화려한 행렬로 콘스탄틴 대제의 어머니 세인트 헬레나에 의한 십자가 발견을 축하한다. 마을에서 가장 뛰어난 미인이 이끄는 산타크루잔의 화려한 행렬로 축제를 마감했다.
* 파라다 낭 레쳔 -- 발라얀, 바탕가스, 6월 24일 각종 모양을 한 통돼지 구이의 행렬과 침례교도 세인트 존의 향연. 가방을 쓰고, 썬글래스를 끼고 우비를 걸치는등 재미있는 치장을 한 참가자들이 가장 인기있는 음식 "레천"을 소개한다. 마침 침례교의 세례 의식처럼 서로 물을 끼얹고 잔치를 벌인다. 퍼레이드와 레천의 향연이 축제의 절정이다.
* 산두고 -- 딱빌라란,보홀, 7월 넷째주 산두고는 보홀의 추장 시카투나와 스페인 정복자 미구엘 로페즈 데 레가스피 사이에 맺어진 "피의 혈맹"으로부터 유래됐다. 탁빌라란 시는 축제 분위기에 감싸인다. 관광객들은 축제에 참가하고 보홀의 경이로운 초콜릿 동상과 하양 모래 해변을 방문한다.
